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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증후군이란, 우울증-자기혐오 등 심각증상 ‘극복 방법은?’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4-10-29 20:34


번아웃 증후군이란, 우울증-자기혐오 등 심각증상 '극복 방법은?'

번아웃 증후군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이란 한 가지 일에만 몰두하던 사람이 신체·정신적인 극도의 피로감으로 인해 우울증, 무기력증, 자기혐오, 직무 거부 등에 빠지는 증상을 말한다.

특히 수면장애와 우울증을 유발할 우려가 있어 극복 방법을 잘 알아 두는 것이 중요하다. 극복법으로는 숙면 데이트 혼자만의 취미 즐기기 등이 있다.

앞서 지난 6월 MBC 다큐스페셜은 '오늘도 피로한 당신, 번 아웃'이라는 제목으로 피로사회가 된 대한민국에 대해 다뤘다.

당시 방송에서는 '번아웃 증후군'은 우리 사회의 일중독과 긴밀하게 관련돼 있다고 분석했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지난해 평균 근무시간은 총 2,090시간으로 하루 평균 10시간 30분에 이른다. 휴식을 뒤로한 채 일에 몰두하고 있는 한국사회이기 때문에 '번아웃 증후군'이 나타나는 것은 당연한 결과일 수밖에 없는 것.

대표적인 직군은 간호사로 대한민국 간호사 70% 이상 '번아웃 증후군'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의 상태가 나빠질 경우 감정이입이 돼서 슬퍼하고, 돌보던 환자가 사망할 경우 스트레스는 극에 달해 '번아웃 증후군'이 더욱 심해지기도 한다.

에너지를 다 소진하고 어느 순간 무기력을 느끼는 '번아웃 증후군'은 개인의 문제에서 가정, 직장, 사회에까지 심각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번아웃 증후군에 네티즌들은 "번아웃 증후군이란, 심각하네", "번아웃 증후군이란, 일 적당히 해야겠어", "번아웃 증후군이란, 건강이 최고", "번아웃 증후군이란, 증상보고 놀랐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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