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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9세 초등학생 母 "멍때리는 아이 혼내다 대회 출전" 폭소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10-29 15:14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멍때리기 우승자 김모양(9)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낮 12시 서울시청 광장에서는 세계 최초로 '멍때리기 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미리 신청한 참가자 50명과 심사위원으로 분한 시민들이 자리했다.

참가자들은 3시간 동안 멍때리기를 겨뤘으며, 심박측정기로 측정한 심박수로 우승자를 가렸다.

또 몸을 움직이거나 흐트러진 자세를 취할 경우 중간에 탈락하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우승자로는 초등학교 2학년 김 모(9)양이 우승자로 선정됐다. 우승자 김양의 어머니는 인터뷰에서 "학원 선생님 말이 아이가 수업시간에 멍한 상태로 있다고 한다. 아이를 혼내다가 대회 소식을 듣고 나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에 네티즌들은 "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9살이네", "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초등학생이었구나", "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꼬마소녀 웃는 모습 귀여워", "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학원에서도 멍šœ리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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