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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대출 40만 가구 추가 수혜…신청 자격 완화 "이번 기회에 새 집 장만?"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10-27 13:17



디딤돌 대출 40만 가구 추가 수혜…신청 자격 완화에 "이번 기회에 새 집 장만?"

디딤돌 대출 40만 가구 추가 수혜…신청 자격 완화 "이번 기회에 새 집 장만?"

저금리 주택담보대출인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의 신청 요건이 완화됨에 따라 40만 가구 가까이 추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22일부터 시가 4억 원 이하의 주택을 가진 사람이 이 집을 처분하면서 새집을 살 때만 신청할 수 있었던 기준을 완화해 6억 원 이하 주택 보유자로 정하면서 4억~6억 이하 주택 보유자도 혜택을 받게 됐다. 다만, 전용면적이 85㎡ 이하(읍·면 지역은 100㎡ 이하)여야 한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721만3천141가구 가운데 디딤돌 대출 신청 기준 완화로 새로 혜택을 보게 된 전용 85㎡ 이하, 시가 4억∼6억 원 아파트는 총 39만5천232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8만2천203가구로 전체의 71%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점했다. 경기가 10만691가구(25%)로 뒤를 이었다. 서울·경기 지역 수혜 아파트가 전체의 96%를 차지해 수혜 단지가 몰려 있었다.

그 밖의 경남 5천610가구, 부산 2천626가구, 인천 2천622가구, 울산 793가구, 대구 652가구 등으로 조사됐다.

전국에서 디딤돌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전용 85㎡ 이하, 매매가 6억 원 이하인 전체 아파트는 모두 562만7천554가구로 조사됐다.

또 전체 수혜 아파트 가운데 수도권(281만8천474가구)의 비중이 절반 가까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158만4천195가구)가 가장 많았고 서울(84만6천954가구), 부산(43만4천90가구), 인천(38만7천325가구), 경남(36만9천811가구), 대구(32만1천268가구), 경북(23만4천208가구), 충남(22만5천482가구), 대전(21만6천330가구), 광주(20만9천841가구) 등의 순이었다.

한편 디딤돌 대출은 올해 1월 정부가 그동안 무주택 서민을 위해 운영하던 각종 주택담보대출을 통합한 것으로 현재 소득수준과 대출만기에 따라 연 2.6∼3.4%의 금리가 적용된다.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는 0.2%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저 2.4%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상여금과 각종수당을 포함해 부부합산 연소득 6천만 원(생애 최초 7천만 원) 이하이며 1주택 소유자는 3개월 이내에 기존 주택을 처분하는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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