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www.keb.co.kr)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해외주재원 양성 프로그램인 'KOTRA 주재원 사관학교 과정'에 은행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국내 대기업과 달리 자체 글로벌 연수 기반이 부족한 중소/중견 기업 주재원들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지원아래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은행 중 가장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외환은행은 정부의 글로벌 중소기업 육성정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외환은행 해외사업부 관계자는 "이제는 양적 글로벌 팽창에 이어 해외 진출국에 대한 경제, 문화, 규제 등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토대로 질적 글로벌화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이다"며 "외환은행의 반세기 23개국 91개 해외네크워크에 걸친 해외사업경영 노하우를 우리 중소.중견 기업인들과 함께 공유하고, 국내 금융기관과 기업들이 해외에서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일조를 위한 사명감을 가지고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