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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지가 21일 대학생 서포터즈 '밀크 프렌즈 2기'가 지난 9월 발대식을 갖고 11월까지 3개월 동안 활동한다고 밝혔다. 한국제지 대학생 서포터즈는 지난 3월 첫 출범해 대학생들의 힘으로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만드는 실전형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밀크 프렌즈 2기는 한국제지 밀크 복사지의 감성과 기능을 담은 포스터 제작, 로드쇼 이벤트, 홍보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지난 10일과 17일에는 이화여자대학교와 국민대학교에서 밀크 프렌즈 로드쇼를 개최했다.
23일과 24일에는 혜화역과 서울시립대학교, 홍대입구역에서 대학생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직접 기획한 로드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운의 뽑기판, 밀크엽서를 발송해주는 밀크 우체국 이벤트, 밀크 포토 인화 서비스, 페이스북 이벤트 등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이벤트가 준비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제지 관계자는 "밀크 프렌즈가 제안해 채택된 아이디어와 결과물은 바로 현장에 적용돼 진행되고 있다"며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