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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4개월간 배회하며 기회 엿봐 'CCTV 영상 보니…'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3월 서울 강서구 방화동의 한 건물 1층 계단에서 K건설업체 사장인 A(59)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S건설업체 사장인 이 씨는 브로커 이 씨에게 A씨를 살해해달라고 청탁한 혐의, 브로커 이 씨는 김 씨에게 A씨를 살해하라고 사주한 혐의다.
이 씨는 브로커 이 씨에게 "보내버릴 사람이 있는데 4천만원을 줄 테니 사람을 알아봐 달라"고 부탁했고, 이 씨는 수원 지역 '세계 무에타이·킥복싱 연맹' 이사를 지내면서 중국에서 체육 관련 행사로 알게 된 중국 연변 공수도협회장 김 씨에게 연락했다.
살인을 청부받은 김 씨는 약 4개월간 자전거를 타고다니는 등 A씨의 사무실 일대를 배회하며 기회를 엿봤고, 지난 3월 퇴근하는 A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했다.
한편,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소식에 누리꾼들은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끔찍하다",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너무 하네",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세상 너무 흉흉해",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