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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김정은 위 축소 수술 받은 듯"…원인은 에멘탈치즈 때문?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10-16 10:01



김정은 위 축소 수술 에멘탈치즈

김정은 위 축소 수술 에멘탈치즈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잠적 기간에 중국 베이징 한 병원에서 위 축소수술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4일(현지 시각) "한 대북 소식통이 '김정은이 잠적 기간에 중국 베이징 한 병원에서 위 축소수술을 받았다'는 놀랄만한 주장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데일리메일은 "이 소식통은 서방 정보당국과 긴밀하게 연결된 유럽 한 국가의 전직 관료 출신"이라고 소개하며 "앞서 영국 주재 현학봉 북한 대사가 '김정은의 건강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한 말이 사실이라면, 김정은은 건강상 문제보다 극적인 체중 감소를 위해 위 축소수술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통은 "김정은은 위 축소수술과 동시에 군사훈련 지도 중 다친 발목도 함께 치료를 받았으며, 지난 10일 노동당 창건 기념일 행사에 불참한 것도 당시 중국에 머무르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김 제1위원장은 스위스 에멘탈 치즈를 광적으로 좋아해 체중이 불어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위 밴드 수술은 위의 크기를 줄여 식사량을 감소시키는 효과로 고도비만을 막기위해 시술하는 수술이다. 이번 보도에 대해 북한 측은 어떠한 공식입장도 내놓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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