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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폭설
또 60여 명이 현재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수십 명이 여전히 연락되지 않고 있다고 당국은 덧붙였다.
이와 별개로 다울라기리 산 베이스캠프에서도 눈사태로 슬로바키아 산악인 2명과 네팔 가이드(셰르파) 3명이 실종됐다고 당국은 전했다.
네팔주재 한국대사관 측은 연합뉴스에 "네팔 당국과 한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여행사 등을 통해 한국인 피해 여부를 조사 중"이라며 "현재까지 한국인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히말라야는 9∼10월 날씨가 상대적으로 온화해 세계 각국에서 수천 명이 트레킹을 위해 찾는다.
그러나 이번 주 초 인도 동부를 강타한 대형 사이클론 '후드후드'의 영향으로 이례적으로 네팔 전역에 지난 이틀간 폭우와 폭설이 내려 피해가 컸다고 당국은 전했다.
한편,
히말라야 폭설에 누리꾼들은 "
히말라야 폭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히말라야 폭설, 트레킹하다 봉변당했어", "
히말라야 폭설, 너무 위험해", "
히말라야 폭설, 너무 안타까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