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동서 시리얼 3개 품목 추가 유통판매 금지"
현재까지 확인된 잠정 유통판매 금지 대상 제품은 4개 품목이다.
식약처는 현재 시중에 유통 중인 동서식품 진천공장의 시리얼 제품들을 긴급 수거·검사하고 있으며, 대장균군 검사 결과에 따라 회수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서울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 합동수사단(단장 이성희 부장검사)은 이날 오후 진천공장을 압수수색하고 하드디스크와 '자가품질검사'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동서식품 진천공장에서 이를 알면서도 정상 제품에 섞어 판매한 것으로 보고, 진천공장에서 확보한 자료 분석을 마치는 대로 공장 관계자 등을 소환해 조사하는 한편 다른 업체에 대해서도 단속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