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타이어(대표이사 김창규)가 3일 업계 최초로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인 공명음 저감 타이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자동차 기술력이 높아지면서 쾌적한 주행 환경을 위한 타이어 업계의 기술 개발이 한창이다. 특히 소음 분야에서 자동차 타이어와 도로 노면 간 발생하는 소음을 실내 유입 소음의 주된 원인으로 보고 소음 저감 기술을 앞다투어 개발하고 있으며, 이에 해외 업계에서도 타이어 소음을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들이 활발하다. 콘티넨탈, 피렐리 등 해외 유수의 업체들도 흡음재를 활용한 소음 저감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국내 타이어 업계의 퍼스트 무버로서 소음 저감 제품을 개발하여 출시할 예정이며, 소비자들의 안전과 편의성을 강조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