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www.keb.co.kr)의 해외 현지법인인 캐나다한국외환은행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8일 김한조 행장 및 이기천 밴쿠버 총영사, 윌리챈(Willie Chan) 밴쿠버 중국상공인협회장 등 현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밴쿠버리치몬드지점 개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 참석한 외환은행 김한조 행장은 기념사에서 "캐나다현지법인의 지점 신설은 글로벌 사업부분의 선두 주자인 외환은행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현지 고객들을 상대로 영업 기반을 더욱 넓혀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외환은행은 23개국에 걸쳐 총 91개의 영업망을 구축였고, 2025년까지 하나금융그룹 전체 이익 중 글로벌 수익비중 40% 달성이라는 그룹 전략목표 수행을 위해 인도 첸나이지점, 멕시코시티사무소, 캐나다 현지법인의 영업망(지점 2곳)을 올해 말까지 추가로 신설한다는 목표로 지속적인 해외네트워크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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