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가 13일 퀄컴과 LTE 기반의 단말간 직접통신 (D2D, Device to Device)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때문에 D2D는 전 세계적으로 공공안전을 비롯해 광고, 소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KT와 퀄컴은 상호 기술 협력을 통해 올해 말까지 LTE 기반 D2D 기술의 사전 검증과 공공안전, 소셜, 미디어 등에 걸친 다양한 융합서비스 모델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차세대 5G 이동통신을 위한 D2D 기술 개선에도 함께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KT 관계자는 "글로벌 이동통신 칩 제조기술 업체인 퀄컴과의 기술 협력으로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D2D를 통한 이동통신 시장의 새 지평을 여는데 KT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