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한식 사업에 뛰어든다.
박종숙 요리연구가와 함께 쌈채류·나물김치류·두부류·구이류·다과류 등 100여종의 음식 조리법을 계량화함으로써 한식 사업화의 걸림돌로 지적돼 온 '손맛'의 영향도 최대한 줄였다고 신세계푸드 측은 전했다.
가격(성인 기준)은 점심 1만4900원, 저녁 2만2900원. 신세계푸드는 다음 달 반포동 센트럴시티에 올반 2호점을 연다는 계획이다.
국내 한식 시장의 경우 대기업 계열사 가운데 CJ푸드빌이 '계절밥상' 6개 매장, 이랜드가 '자연별곡' 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