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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Q50 프리미엄 수입 세단 부문 '올해의 브랜드 대상'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4-09-30 11:12


인피니티 Q50이 프리미엄 수입 세단 부문 '2014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한 2014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1대1 유선 투표 및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Q50은 두 가지 투표 결과를 통합해 총점 5.45점을 획득하며 1위로 등극, 올해 국내 소비자들의 요구를 가장 잘 충족시킨 프리미엄 수입 세단으로 인정 받았다.

Q50은 1대1 유선 투표에서 4.2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는 독일 브랜드 경쟁 모델 대비 2배 이상의 점수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유선 투표는 서울 및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59세 미만의 성인남녀 즉, 실제 자동차 구매층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점수에 104만573건의 폭발적인 참여 건수를 기록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Q50이 1위로 올라섰다.

인피니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Q50의 뛰어난 가치를 인정해 주시고, 의미 깊은 상들을 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올해 Q50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모델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임은 물론 소비자들이 인피니티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2월 국내 출시된 Q50은 우아한 외관과 동급 경쟁모델을 뛰어넘어 E-세그먼트 모델과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갖췄다.

또한 혁신적인 첨단 기술도 대거 탑재됐다. 인피니티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 앞선 두 대 차량의 움직임을 감지해 충돌을 방지하는 '전방 추돌 예측 경고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F1 세계챔피언 4관왕 베텔이 성능 개발 및 검증에 참여해 탄생한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연비 효율성을 겸비한 파워트레인 등으로 주목 받으며 올해 수입차 시장의 최고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Q50은 이번 '201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외에도, 올해 부산모터쇼 기간 동안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서 '2014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차' 1위, 지난 7월 소비자시민모임 선정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친환경·고효율 수송수단 부문 수상 등 각종 소비자상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인피니티 Q50, 201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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