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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지역에서 원주민들이 직접 채취한 허브로 만든 자연주의 화장품 '내추라시베리카'가 국내에 론칭했다.
'내추라시베리카'는 모공정화 효과가 뛰어난 '노던 솝-포 딥페이셜클렌징','클렌징 토닉', 모공케어와 탄력 강화에 좋은 '소포라 자포니카 페이스 세럼'과 '로디올라 나이트크림'을 포함해 총 8종류의 기초 화장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시베리아 자작나무로 만든 액티베이티드 카본이 함유된 '노던 솝'은 딥 클렌저이면서도 마스크 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소포라 자포니카 페이스 세럼'에 함유된 회화나무 꽃 추출물은 비타민 P가 풍부하고 피부진정과 완화효과가 있으며, 세계5대 건강식품 중 하나인 렌즈콩씨가 함유되어 모공수축과 탄력강화에 도움을 준다.
'내추라시베리카' 브랜드매니저는 "내추라시베리카에는 자연에서 사람의 손으로 직접 수확한 야생허브의 강한 보호력과 높은 에너지가 담겼다. 자연유래성분이 포함되어 있고, 까다로운 유럽의 유기농 인증 규격을 적용한 브랜드라 화장품 성분에 민감한 분들께서도 만족하고 사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상트페테르부르크에 1호점을 오픈한이래 한국을 비롯해 현재 미국, 독일, 스페인, 스웨덴 등 전세계 곳곳에 진출해 있는 내추라시베리카는 시베리아 지역에 거주하는 소수민족들을 통해 야생허브를 구입하는 방식으로 지역 원주민의 생계를 돕고, 그들이 독특한 문화와 전통을 보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