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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나만의 실내 인테리어, 바르고 붙이기만 해도 OK"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09-30 13:42


가을 이사 및 혼수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인테리어 상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가구와 소품을 넘어 벽지, 타일, 바닥재 등으로 직접 집 안을 장식하는 등 DIY 인테리어 영역이 넓어지면서 누구나 쉽게 제작하고 시공할 수 있는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고객중심기업 쿠팡(대표 김범석, www.coupang.com)은 초보자도 별도의 인테리어 공사없이 적은 비용으로 집안 벽면부터 바닥, 현관문까지 쉽게 꾸밀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 스티커처럼 붙이는 벽지, 바닥재 등으로 손쉽게 새로운 분위기 연출

어려운 시공 작업 없이도 집안 전체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DIY 폼브릭'은 스펀지같이 가볍고 입체감이 있어 디자인에 따라 실제 벽돌, 목재 등으로 꾸민 듯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스티커처럼 벽면에 붙이는 방식으로 시공 또한 매우 편리하다. 사이즈와 디자인에 따라 세트로 1080원~2만1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인테리어 효과를 내는 쿠션 장판도 인기다. '소리담 층간소음바닥재'는 6mm 이상의 바닥재를 바닥에 붙여 소음을 줄여주는 상품으로 원목, 다다미, 캐릭터 등 다양한 디자인을 통해 원하는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두께에 따라 6mm는 3200원, 9mm는 4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 오래되고 낡은 타일과 현관문은 타일, 시트지로 간단히 보수

큰 공사 없이 오래된 타일을 교체하거나 그 사이에 낀 곰팡이 문제를 해결해 깨끗한 주방과 욕실을 만들 수 있다. '모어크리스탈(MoreCrystal) 유리타일'은 기존 타일에 덧붙이는 방식으로 필요한 부분만 쉽게 시공할 수 있다. 타일, 접착제 등으로 구성된 세트로 A4용지 7장 분량 기준 2만8300원~3만4800원에 선보인다. 타일을 교체할 마음이 없다면 타일 틈에 발라 항균 및 반짝이는 펄감 효과를 볼 수 있는 '코팅제 타일혁명'이 좋다. 주방, 욕실, 베란다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며 가격은 6500원~6900원이다.


낡은 현관문이 고민이라면 '휴아트 시트지'를 추천한다. '휴아트 시트지'는 접착제없이 문에 바로 붙여 사용할 수 있다. 기성 현관문 크기에 딱 맞게 제작돼 사이즈 조절이 필요없으며 최대 60% 할인해 1만5900원~1만7900원에 판매한다. 또 '현관문/방문 손잡이'도 2만원 내외로 구입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쿠팡은 DIY를 위한 도구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드릴, 드라이버, 원형톱 등으로 구성된 '잭앤해머 썬더 드릴/DIY 풀 패키지'는 36% 할인한 19만 8000원, '볼트리무버세트'는 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쿠팡 한영훈 인테리어 파트장은 "9월 1일부터 24일까지 8만개 이상이 판매된 인테리어 상품 중 약 25%가 DIY 관련 상품인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DIY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앞으로도 실내 바닥부터 천장까지 나만의 스타일로 꾸밀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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