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시즌이면 어김없이 꺼내 입었던 트렌치코트, 밀리터리 재킷(야상)의 인기를 넘보는 아우터(outer)가 등장했다. 일명 항공점퍼라고도 불리는 '보머재킷(bomber jacket)'이 그 주인공. 미 공군 비행사들이 입었던 상의 디자인에서 착안한 디자인으로 기존 남성의류에서 많이 활용됐는데, 올 가을에는 여성의류에서도 다양한 보머재킷이 출시되고 있다.
한편 롯데닷컴은 오는 10월 5일까지 보머재킷을 포함한 간절기 의류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간절기 아우터 대전'을 진행한다. 트렌치코트와 야상점퍼 등 간절기 대표 아우터는 기본 겨울철 패딩 제품까지 마련돼 남들보다 한발 앞서 월동준비를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제품으로는 후드와 포켓, 허리 스트링 등으로 장식해 세련되고 슬림한 연출이 가능한 '크로커다일 레이디 가을신상점퍼&코트 11종택1 (2만2800원)', 자연스럽게 오픈해 입는 스타일로 멋스러운 실루엣이 돋보이는 '디어제인 숄니트가디건 6종택1(1만7800원)', 보온성과 함께 벨트 디자인으로 한층 멋을 낸 '몽클레르 14년 F/W 여성 벨티드 패딩 아우터(153만8000원)' 등이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