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데이트할 때마다 스피또 복권을 구입한 남성이 1등 당첨의 행운을 안았다.
A씨는 "추가로 스피또500을 안 샀다고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하다"며 "당첨금으로는 아직 뚜렷한 계획은 못 세웠지만 우선 당첨될 수 있도록 도와준 여자친구에게 멋진 선물을 사주고 싶다"고 말했다.
나눔로또 관계자는 "스피또500 19회차의 경우 총 5매가 발행되는 1등 복권 중 이번 달에만 1등이 2명씩이나 배출됐다"며 "현재 남아있는 3장의 1등 복권 주인공들도 조속히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피또500은 즉석에서 바로 긁어 당첨 확인이 가능한 즉석복권으로 당첨 확률(1/400만) 은 로또복권보다 약 2배나 당첨 확률이 높다. 당첨 판매점은 나눔로또 홈페이지(www.nlotto.co.kr) 상품별 당첨안내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