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재단과 한림 대학교 강남 성심 병원이 함께하는 아토피 치료 학교가 9월 27일, 한림대학교 강남 성심 병원 별관 4층에서 성공리에 개최되었다.
한편, 아토피 재단(Foundation for Atopic Dermatitis)은 2004년 피에르파브르사의 창립자인 고 피에르파브르(Pierre Fabre)회장이 최초 제안하여 설립된 재단으로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연구와 교육에 기여하는 사회 공헌 기업 재단이다. 현재 프랑스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벨기에, 덴마크, 스페인,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중국 등 13개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14번째로 한국에서 그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국내 아토피 재단은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국내 연구를 지원하고, 아토피 피부염 치료를 위한 다양한 치료 관리 교육 프로그램(TPE 프로그램, Therapeutic Education)을 지원한다.아토피 재단은 지난 6월 국내 활동 전개를 알리는기자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으며, 9월 27일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아토피 치료 학교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토피 재단의 모든 프로그램은 국내 최고의 전문가 그룹인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와의 협업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