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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메이크업에도 밋밋해지지 않은 얼굴 비결은?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09-24 14:32


요즘 여성들 사이에서는 매일 같이 반복되는 번거로운 화장 대신 자연스러운 반영구화장을 선호하는 추세다.

최근 공중파 유명 프로그램 여군특집에서 유명연예인들이 노메이크업 상태에서도 굴욕 없는 외모로 주목 받자 '눈썹 틴트'와 '속눈썹 연장술'을 한 것으로 밝혀져 반영구화장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그렇다면 반영구화장은 어떤 시술일까. 강남 뱅뱅사거리피부과 반영구화장 잘하는 병원 고운몸클리닉 김희경 원장의 도움으로 반영구화장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반영구화장은 피부의 표피 및 진피에 색소를 주입하여 눈썹, 아이라인문신, 헤어라인문신, 미인점, 입술반영구화장을 하는 미용시술로 화장을 하지 않아도 또렷한 이목구비와 예쁜 맨 얼굴을 표현할 수 있다. 하지만 반영구문신이 알려지면서 병원이 아닌 뷰티샵, 미용실, 찜질방 등에서 불법시술이 이루어지고 있고 또한 반영구를 원하는 사람들 역시 아무 곳에서나 쉽게 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잘못된 생각이다.

반영구화장은 의료기관에서 전문면허가 있는 의료인이 해야 하는 행위로 규정 되어있다. 만약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시술 받을 경우 시술과정에서 감염우려가 있을 수 있고, 또한 잘못된 시술로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염증, 알러지 등의 피부에 문제가 생겼을 시 처방전을 받을 수 없어 그 피해는 환자들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시술 받아야 한다.

김희경 원장은 "반영구화장은 피부에 색소를 주입하는 시술인 만큼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며, 또한 개개인의 얼굴형과 피부상태, 눈썹과 눈의 모양, 헤어컬러 등에 따라 디자인과 컬러가 달라져야 하기 때문에 숙련된 의사에게 시술 받아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영구화장은 현행법상 의사가 해야 하는 의료행위로 면허가 없는 일반인이 시술 하는 것은 무면허 의료행위에 위반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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