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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단풍 절정 시기
산 정상에서부터 20% 정도 단풍이 드는 첫 단풍은 평년보다 1∼2일 정도 늦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지역에서는 오는 28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오대산은 10월 3일, 치악산은 10월 8일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첫 단풍이 평년보다 1∼2일 늦은 것은 지난 15일까지의 관측기온은 평년보다 높았으며, 이후 9월의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9월 기온이 높을수록, 8월 강수량이 적을수록 첫 단풍 시기는 늦어진다.
단풍은 하루에 대략 20㎞∼25km의 속도로 남쪽으로 이동한다.
이 때문에 산의 80%가 단풍이 드는 절정 시기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늦고 작년보다도 2∼5일 정도 늦을 것으로 보인다.
단풍 절정 시기는 첫 단풍 이후 보통 2주 정도 뒤에 나타나는데 설악산과 오대산은 10월 18∼19일, 치악산은 같은 달 25일에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첫 단풍과 단풍 절정시기의 현황과 사진을 강원지방기상청 홈페이지(http://gangwon.kma.go.kr)를 통해 제공한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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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단풍 절정 시기, 빨리 보고 싶어", "
올해 단풍 절정 시기, 등산 준비해야지", "
올해 단풍 절정 시기, 단풍 너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