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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커피전문점 커피식스(KOFFISIX)가 25일 창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커피식스는 경쟁이 심화된 역세권, 대로변 상권의 중대형 매장과 달리 아파트 단지, 주택가 등 골목 상권의 소규모 매장에서 '합리적 가격, 고품격 커피'의 실속형 창업 브랜드를 지향한다.
7000만원대(50㎡ 기준, 임대료 제외) 창업 비용과 세련된 인테리어, 질 좋은 원두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모던 인더스티리얼(Modern Industrial)'을 컨셉트로 한 인테리어는 노출 콘크리트 스타일에 원목으로 포인트를 줘 빈티지한 커피공장을 연상시킨다.
오리지날 커피와 하와이안 코나 등 2가지의 커피를 판매한다. 원두 등 물류 공급은 망고식스가 지원한다.
오리지날 커피는 브라질, 과테말라, 콜롬비아산 아라비카 원두를 블렌딩했으며 일본 커피전문 기업 UCC(우에시마 커피 컴퍼니)의 아로마 프리징(Aroma Freezing) 기술로 제조해 맛과 향이 풍부하다. 아로마 프리징 제조법은 로스팅 직후 원두를 -2°C에서 급냉시켜 커피향을 잡는 UCC의 특허 기술이다. 아메리카노 2500원, 카페라떼 3000원, 큐브라떼가 3500원 선이다.
커피 매니아를 위한 핸드 드립 하와이안 코나도 있다. 코나 커피 중 최고 등급의 엑스트라 팬시가 6000원, 팬시는 5000원이다.
사업설명회는 서울 망고식스아카데미(강남구 도산대로 215 4층)에서 진행되며 전화(02-543-7266)로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