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부지 현대차 낙찰
18일 오후 1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일 21만8000원보다 8.72%(1만9000원) 내린 19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은 4만6850원으로 전날보다 6.84%(3000원) 올랐다.
현대차 주가의 급락 현상은 현대차의 현금보유량에 비해 한전부지 낙찰가가 지나치게 높다는 인식이 확산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3개 계열사가 각각 3조 원에 달하는 거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전 부지 입찰에 참여했다.
특히 한전부지 면적이 7만 9342㎡인 점을 감안하면 3.3㎡당(1평)당 4억3879만원인 셈이다.
현대차와 단독으로 한전 부지 입찰 경쟁을 펼친 삼성전자는 현대차그룹보다 적은 4조5000억여 원을 입찰가로 써 낸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네티즌들은 "
한전부지 현대차 낙찰에 왜 주가가 떨어졌지?", "
한전부지 현대차 낙찰에 왜 한국전력 주가는 상승하지?", "
한전부지 현대차 낙찰, 누가 더 이익이지?", "
한전부지 현대차 낙찰, 주식시장이 요동치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