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식업계에서는 맛은 물론 먹는 재미까지 더한 '쌈푸드'를 선보여 인기를 얻고 있다. 쌈푸드는 음식을 돌돌 말아 먹거나, 다양한 속 재료들을 함께 올려 싸먹는 형태의 독특한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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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스는 치킨과 함께 다양한 야채를 또띠아에 싸먹는 '스페셜 치킨쌈'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훈제 닭다리살에 각종 신선한 야채와 과일이 소스와 함께 제공돼 입맛에 맞게 쌈을 만들어 먹는 것이 특징이다.
애슐리, 새콤달콤 쌈 싸먹는 '쌈 샐러드'
애슐리는 샐러드를 쌈으로 만들어 먹는 '훈제연어부케'를 출시했다. 채소를 훈제연어와 또띠아로 두 번 말아 한 입 크기의 쌈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훈제연어와 아삭한 채소의 조화로운 식감에 어니언 드레싱이 더해져 새콤달콤한 쌈 별미를 즐길 수 있다.
면소반, 상추에 싸 먹는 '쌈김밥'
분식 브랜드 면소반은 쌈 싸먹는 '쌈김밥'을 메인 특별 메뉴로 선보였다. 대한민국 대표 분식 메뉴인 김밥을 신선한 상추에 떡갈비와 불고기 등을 함께 올려 그대로 싸먹는 독특한 형태다. 대중에게 익숙한 김밥을 쌈 싸먹는 이색 형태로 맛은 물론 먹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