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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영국인 인질 참수
IS는 '미국 동맹국들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헤인즈 살해 전에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이라크 정부와의 협력을 약속하는 장면을 보여주며 "이 영국인(헤인즈)은 당신의 약속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외무부는 공개된 동영상 진위를 확인 중이라면서 만약 동영상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는 또 다른 '역겨운 살인'이라고 밝혔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그는 "우리는 이들 살인자를 추적하기 위해 있는 힘을 다할 것이며 아무리 오래 걸리더라도 그들이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동영상이 사실로 확인되면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와 스티븐 소트로프에 이어 IS가 인질 참수 장면을 인터넷을 통해 공개한 3번째 사례가 된다.
프랑스 구호단체 '기술협력개발기구'에서 일했던 헤인즈는 지난해 3월 같은 단체에 소속된 다른 직원 등과 함께 시리아로 들어가 새 난민캠프 부지를 둘러보고 터키로 돌아가던 중 무장괴한에게 납치됐다.
한편,
IS 영국인 인질 참수 영상에 누리꾼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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