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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명품 화장품 패밀리세일' 진행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09-15 17:06


11번가가 '명품 화장품 패밀리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제공=11번가

SK플래닛 11번가(www.11st.co.kr)가 SK-Ⅱ, 키엘, 크리스찬 디올, 입생로랑 등 23개 해외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명품 화장품 패밀리세일'을 진행한다.

21일까지 총 29종의 화장품을 최대 44% 할인가에 판매한다.

해외 화장품 베스트셀러인 'SK-Ⅱ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215㎖)'는 41% 할인된 11만7260원, '키엘 수분크림 대용량(125㎖)'은 31% 싼 5만1900원, 에스티로더 나이트리페어'는 32% 저렴한 10만4900원에 판매한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여주인공이 발라 화제가 된 '아르마니 립 마에스트로'는 16% 할인한 3만2900원, '입생로랑 립틴트'는 32% 싼 2만7900원에 선보인다. 남성들에게 인기있는 '비오템 옴므 2종 세트'는 42% 할인한 5만9900원, 'LAB 워터로션'은 20% 값을 내린 3만5900원이다. 15~16일 이틀간 진행되는 '요일 특가' 행사에서는 '록시땅 핸드크림'은 39% 할인한 7900원,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는 34% 싼 2만5900원에 판매한다.

11번가 이종찬 뷰티팀장은 "최근 수입 화장품 가격이 잇따라 인상돼 구입을 망설였던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 다른 유통채널보다 저렴한 해외 화장품을 준비했다"며 "가을 시즌을 맞아 새로운 화장품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알뜰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1번가 뷰티팀 MD들이 꼽은 올가을 뷰티 트렌드는 컬러를 부각하지 않는 '노메이크업룩'이다. 촉촉하고 밀착력이 뛰어난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화장을 안 한 듯 은은하게 표현하는 화장법. 브라운과 골드 컬러로 눈매에 음영 효과를 주고, 붉은 계열 립틴트로 자연스럽게 얼굴에 생기를 불어넣어주면 완성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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