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이 신제품 무지방 드레싱 '리얼 제로'를 출시한다.
무지방 제품인 만큼 칼로리도 확 낮췄다. 1회 제공량(50g) 기준으로 레드자몽은 35kcal, 오렌지망고와 라임파인애플은 40kcal에 불과하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염두에 두고 샐러드를 먹는 경우에도 칼로리 부담 없이 무지방의 '리얼제로' 드레싱을 첨가해 먹을 수 있다.
대상 청정원 드레싱 담당 최호열 과장은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으로 저칼로리 드레싱 시장이 점차 성장하고 있다"며, "완벽한 무지방?무첨가 제품인 리얼제로 출시를 통해 상온 드레싱 시장 선두의 자리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상온 드레싱 시장은 2013년 기준 160억 원 규모로, 대상이 현재 40%에 가까운 점유율로 2010년 이래 4년 6개월 연속 선두를 지키고 있다. 전체 드레싱 시장에서 저칼로리 드레싱 비중은 약 37%로, 특히 전체 시장 대비 약 2.5배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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