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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황창규, www.kt.com)의 IPTV 서비스 올레tv가 'IPTV 천 만 가입자 시대'를 맞아 최근 VOD 이용현황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VOD를 처음 접하는 사람은 'TV 다시보기(76%)' 장르를 가장 먼저 이용했다. 영화, 다큐멘터리 등의 장르에 비해 TV 방송 콘텐츠가 더 친숙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첫 이용자의 절반 정도가 VOD를 1~2분 내로 짧게 이용했다"며 "VOD 최초 이용의 주 목적이 콘텐츠 감상이라기보다, 해당 서비스를 경험해 보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유료VOD에 대한 수요 조사 결과도 나왔다. 전체 VOD 이용 비중에서 '유료 VOD'는 7%(2012년)에서 10%(2013년), 19%(2014년)으로 크게 성장했다.
이용자가 가장 먼저 구매하는 VOD 장르로 'TV다시보기(44%)'와 '영화(41%)'가 꼽혔다. 올레tv는 9월 현재, 565만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