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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특별전에서는 단편 '얼어붙은 땅'으로 제 63회 칸 국제영화제 씨네파운데이션 부문에 초청되면서 국내 최연소 칸 입성 감독의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는 김태용 감독의 작품 세계를 돌아본다. 연출과 연기를 자유롭게 오가며 활동 중인 신예 배우 4인방의 작품을 소개하는 배우 특별전도 열린다.
KT&G 관계자는 "소재와 형식이 다양한 단편영화에서는 장편영화와는 다른 촌철살인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며 "그동안 훌륭한 작품을 만들고도 관객들과 만날 수 있는 무대를 찾지 못해 안타까워했던 영화 창작인들에게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