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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헬무트 랭’ 디자이너가 참여한 ‘어반 스웨트’ 등 출시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4-09-15 10:16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2014 F/W 시즌 헬무트 랭의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어반 스웨트(Urban Sweat)' 컬렉션부터 '플러스 제이(+J)', '엘에이 퓨어 블루 프로젝트(L.A. Pure Blue Project)' 등 특별한 컬렉션을 잇따라 선보인다.

유니클로의 2014 F/W '어반 스웨트' 컬렉션은 미니멀리즘의 대명사 '헬무트 랭(Helmut Lang)'의 디자이너 '알렉산드르 플로코브(Alexandre Plokhov)'가 참여한 컬렉션으로,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담아 스웨트 제품을 보다 멋스럽고 도시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독특한 실루엣과 검은색, 회색의 두 가지 색상으로만 출시되어 기존 스웨트 제품의 편안함에 시크하고 감각적인 느낌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남성과 여성뿐 아니라 아동용까지 전 상품 라인업으로 선보여 가을철 센스있는 패밀리룩으로도 활용하기 좋다.


유니클로의 어반 스웨크 컬렉션.
유니클로 '플러스 제이' 컬렉션은 2009 F/W 시즌 첫 출시 이후 다섯 시즌에 걸쳐 재 출시될 만큼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가장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이라 평가받는 컬렉션이다. 이번 2014 F/W '플러스 제이'는 '베스트 오프 플러스 제이 컬렉션(The Best of +J Collection)'을 테마로, 지난 다섯 시즌 동안 선보였던 라인업 중 '플러스 제이'의 진보적이고 미니멀한 스타일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제품을 엄선해 다시 출시한다. 버튼다운 셔츠, 울 스웨터, 플러스 제이 시그니처 다운 재킷과 파카 등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가을, 겨울 시즌에 맞춘 탁월한 소재감을 겸비한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유니클로 '엘에이 퓨어 블루 프로젝트'는 청바지와 청 스커트, 멜빵 스타일의 청바지 등 하의 제품과 재킷, 셔츠, 스웨트 등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에 일본 고유의 '인디고 데님(Indigo Denim)' 색상을 입혀 세련되게 표현한 프리미엄 데님 컬렉션이다. '캐주얼 어반 스타일'을 대표하는 '엘에이 퓨어 블루 프로젝트' 컬렉션의 제품은 견고한 소재, 빈티지 느낌의 워싱이 주는 세련된 감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모두 선사하는 유니클로만의 새로운 컬렉션이라 할 수 있다.

유니클로 2014 F/W 시즌 스페셜 컬렉션은 오는 22일(월) '어반 스웨트' 컬렉션을 시작으로, 26일(금) '엘에이 퓨어 블루 프로젝트', 10월 2일(목) '플러스 제이' 컬렉션이 순차적으로 발매된다. '어반 스웨트' 컬렉션은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유니클로 온라인 스토어(www.uniqlo.com)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엘에이 퓨어 블루 프로젝트', '플러스 제이' 컬렉션은 명동중앙점, 온라인스토어 등 일부 매장에서만 한정 판매된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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