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업그레이드 '카페 망고식스 2.0' 사업설명회 개최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4-09-15 10:55





㈜KH컴퍼니가 18일 아사이볼 등 100여 가지 디저트 메뉴를 판매하는 '카페 망고식스 2.0'의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카페 망고식스 2.0'은 기존 브랜드 망고식스를 업그레이드해 '건강한 디저트 백화점'을 콘셉트로 새롭게 선보인 차세대 사업 모델이다.

아사이볼, 유기농 아이스크림, 100% 프레시 착즙 주스 등으로 메뉴를 대폭 강화했으며 인테리어와 간판도 새롭게 개편했다.

강 훈 KH컴퍼니 대표는 '카페 망고식스 2.0'에 대해 "디저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외식업계의 주류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전성기를 맞고 있는 커피 시장 이후 프리미엄을 추구하게 될 소비 패턴에 맞춘 변화"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첫 선을 보인 '카페 망고식스 2.0'은 기존 망고식스와 큰 차이를 보였다.

가장 큰 변화는 '건강'이라는 키워드에 맞춰 구성한 다양한 메뉴다. 대표적 메뉴 아사이볼(Acai bowl)은 항산화 성분이 뛰어난 아사이베리를 베이스로 한 브라질식 디저트다. 축구스타 네이마르, 베컴을 비롯해 모델 미란다 커 등이 즐겨먹는다고 알려져 국내에서도 인기가 급상중이다.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은 아이스크림은 유기농 우유와 현미를 사용해 제공한다. 디저트 시장의 주소비층인 여성들을 적극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다. 자몽, 블루베리, 청포도, 파인애플 등 생과일과 27종의 다양한 토핑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기존 망고식스의 인기 메뉴인 망고 음료와 블루레몬이이드, 빙수, 베이커리를 판매한다.

인테리어도 탈바꿈했다. 열대 휴양지 컨셉의 망고식스와 달리 '카페 망고식스 2.0'은 도시 감각의 모더니즘을 택했다. 오픈 콘크리트에 원목 소품으로 포인트를 줬으며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주방은 과일, 커피, 섹션별로 분리해 전문성을 부각시켰다.

카페 망고식스 2.0 사업설명회는 오는 18일, 2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망고식스아카데미(강남구 신사동)에서 진행하며 전화(02-501-7266)로 사전 예약 후 참석할 수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