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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후 늘어난 체중, '한방다이어트'로 관리해요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4-09-12 14:13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한가위가 지나고 일상으로 돌아온 후, 연휴 후유증에 시달리는 이들이 많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이나 남성들의 경우, 추석 후 몸무게가 2~3㎏이 쉽게 붙어 한방다이어트 한의원을 찾는 경우도 많다.

사실 추석 음식은 열량이 높아 추석이 시작되기 전부터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에게 크게 당부되어 왔다. 보건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송편의 경우 5~6개 정도가 밥 한 공기에 해당하는 열량을 낸다고 알려지고, 곶감 4개와 약과 2개도 밥 한공기와 비슷한 열량을 자랑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추석기간 쉽게 살이 붙은 경우라면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비만을 경계하고 관리해야 할 때다. 다이어트는 단순히 몸매 관리 차원에서뿐만이 아니라 인체 건강을 지키기 위한 현명하고 필수적인 관리법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무조건 먹는 것을 줄이는 것보다 적절하게 음식을 섭취하면서 체내 열량 소비량을 높여주기 위한 운동을 꾸준히 진행하는 것이 좋다. 한방다이어트 한의원을 찾아 꾸준한 운동과 함께 체질 별로 맞는 음식과 운동법을 함께 처방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방다이어트의 경우, 합리적인 비용과 가격으로 식욕 조절효과와 함께 개인의 체질에 맞는 몸매 관리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이어트인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줄 수 있는 방법이 된다.

한방다이어트 방법은 보통 다이어트한약을 통해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하면서 불필요하게 쌓여 있는 지방을 해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결국에는 인체 기초대사량을 늘려주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방법이 된다.

다이어트한의원 라온 한의원 강북노원점 서상수 원장은 "다이어트 한약 외에도 체질과 비만 정도에 따라 산삼과 우황 등이 배합된 산삼비만약침, 지방분해침을 처방 받으면, 뱃살이나 허벅지 등의 운동으로도 잘 빠지지 않는 부분비만도 비교적 쉽게 해소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방 다이어트는 단순히 체중감량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비만의 원인을 제거함으로써 여성들의 생리불순이나 소화 위장장애 등도 해결이 가능한 치료법"이라며, "따라서 한방다이어트를 할 때 다이어트한약의 비용이나 가격에 의미를 두지 말고 인체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보약으로서 꾸준히 한약과 침, 뜸을 처방 받아 관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야 요요 없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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