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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TV가 12일 '미드의 정석'으로 불리는 '프렌즈(FRIENDS)' HD 리마스터링 버전을 공개하고, VOD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프렌즈'는 '드라마 잉글리시'라는 말을 만들어 내며, 십 수년 간 우리나라 영어 학습자 사이에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작품. 일상을 다룬 가벼운 에피소드로 인해 현실감 넘치는 표현이 많고, 미국 사회 전반에 대한 분위기를 이해하는데 좋은 '영상 교재'라는 평이다. '프렌즈'는 1994년 첫 시즌을 시작해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2004년 시즌 10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