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바로 찍어 바로 인화하는 포토 프린터, 월 5만원에 사용 가능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09-12 10:49


스마트폰에 내장된 카메라 기능이 점점 좋아지며 많은 사람들이 무거운 카메라 대신 휴대폰만 손에 들고 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와 함께, 휴대폰으로 바로 찍어 바로 인화해 사진을 나눠가질 수 있는 포토 프린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포토 프린터는 총 1만2천대가량 팔렸으며, 작년 같은 기간 판매량(9천대)보다 34%가량 증가한 수치다. 상품 종류도 작년에는 2종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5가지 이상으로 다양해지면서 제품 선택 폭도 넓어졌다.

사진인화 프린터의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포토 프린터를 대여해주는 업체도 생겨나고 있다. 칼라 프린터 임대 전문업체 '칼라테크(www.colortek.co.kr )'는 발 빠르게 소비자들에게 디지털기기 사용 현황을 파악해 포토 프린터를 임대하고 있다.

포토 프린터를 많이 사용하는 유치원,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등에서 임대를 원하는 추세며 그 외에도 포토 프린터를 많이 사용하는 기업들의 문의도 끊이지 않고 있다.

칼라테크는 엡손 포토 프린터 PM310 제품을 임대하고 있으며 월 5만원으로 포토프린터, 잉크까지 제공한다. 특히 추가 비용 없이 무제한 포토 프린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 임대 전문 업체라고 해서 이미 사용했던 제품을 제공하지 않는다. 전 임대 제품을 새 제품으로 제공하는 것도 칼라테크 만의 운영 철칙이다.

디지털기기를 사용하다 보면 잔고장 및 오류가 빈번하게 발생해 불편할 때가 많은데, 칼라테크는 고객이 A/S를 요청하면 1시간 안에 달려가 무상으로 기기를 원상복구 해주는 감동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칼라테크 정진석 대표는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신뢰 높은 업체로 알려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칼라테크는 현재 현재 코웨이, 삼성, 국방부, 대한상공회의소 등 450여 개의 대기업·공공기관에 임대계약 및 납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02-719-1644.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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