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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기차안에서 캡슐커피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카파 아이엔티는 11일 자사 브랜드인 포르테커피를 통해 9월 13일부터 KTX에서 캡슐커피 및 다양한 커피 베리에이션 음료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포르테 커피는 수입 브랜드 커피가 제공하지 못하는 신선한 맛과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커피 류 식품분야에서 HACCP지정과 국제품질경영시스템인 ISO9001에 이어 FSSC22000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캡슐 커피를 생산하고 있다.
포르테커피는 이를 기반으로 KTX의 까다로운 판매 품질 조건을 통과하여, KTX 고객들에게 신선한 원두 그대로의 맛의 커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맛과 신선도라는 두 가지 토끼를 잡은 포르테 커피는 기존의 KTX에서 판매되고 있던 커피보다 더욱 고급스럽고 신선하고 맛있는 캡슐 커피를 제공하여 바리스타의 맛을 고객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KTX 포르테 커피 런칭 기념으로 9월 13일부터 9월 말일까지 아메리카노 3800원을 3500원에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포르테 커피는 집에서 또는 사무실에서도, 커피전문점에서 마실 수 있는 커피 맛 그대로를 느낄 수 있도록 홈 카페, 오피스 카페를 꾸릴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캡슐커피 머신과, 캡슐커피를 기본으로 카파 아이엔티의 커피 베리에이션 브랜드인 포모나의 다양한 시럽, 파우더, 소스, 스무디 등을 구입할 수 있다. (구입처 문의: 02-556-1535) 이제는 포르테 커피와 함께 가정과 사무실에서도 전문 바리스타가 만들어주는 커피 못지 않은 커피를 마실 수 있다.
한편 포르테 커피는 현재 국내를 넘어서서 신선함과 맛이라는 강점을 가지고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각국으로 캡슐커피를 수출하며, 국내 소비자뿐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까지 사로 잡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