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천일염 브랜드 '신안섬보배'는 오는 12월 말까지 '천일염 염전이력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금 소비량이 급증하는 김장철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직접 염전이력 시스템을 체험해보고 100% 당첨의 경품까지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
대상 신안섬보배 천일염 담당자는 "김장철만 되면 중국산 소금이 국산으로 둔갑해 유통되면서 소비자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며 "이에 따라 신안섬보배 전 제품에 이력제를 도입시켜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8월 매출이 작년 대비 17.7% 이상 증가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대상 청정원은 지난해 8월부터 신안섬보배 천일염 전 제품에 대해, 어떤 염전에서 누가 생산했는지를 소비자들이 확인할 수 있는 염전이력제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1㎏ 이하의 가정용 규격에까지 염전이력제를 도입한 것은 대상이 처음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