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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지펠 푸드쇼케이스', 판매 호조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09-11 11:07


삼성 '지펠 푸드쇼케이스'가 작년 초 출시 이후 지난 8월 말까지 약 15만대 이상의 폭발적인 누적판매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한 개의 냉장실을 인케이스와 쇼케이스 두 개의 냉장실로 구분한 신개념 냉장고 '지펠 푸드쇼케이스'는 혁신적인 구조로 인기몰이를 하며 냉장고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변화시켰다.

삼성 '지펠 푸드쇼케이스'는 냉장실 안쪽을 열고 닫는 인케이스 문과 바깥쪽을 여닫는 쇼케이스 문을 따로 만들어 인케이스는 부피가 크고 오래 보관해야 하는 식재료를 신선하게, 쇼케이스에는 자주 먹는 음식을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 맞춤형 수납공간인 쇼케이스는 엄마를 위한 '쿠킹 존', 아빠와 가족 모두를 위한 '패밀리 존', 아이를 위한 '키즈 존' 등 5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가족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작년 2월 출시 이후 12월까지 약 5만 대 판매량을 기록한 '지펠 푸드쇼케이스'는 지난 7월 신제품 8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8월 말까지 약 15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삼성 '지펠 푸드쇼케이스'는 이처럼 소비자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2014년 말까지 작년 판매 수치 대비 5배 이상 성장한 약 28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존 양문형 냉장고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형태의 냉장고 '지펠 푸드쇼케이스'가 폭발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에 편리함을 더할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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