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문의 전면에 부착된 강화 유리가 사용 중 파손될 경우 무상으로 수리 받게 된다.
소비자원은 냉장고를 사용하다 보면 의도치 않게 냉장고 문을 열고 닫는 중에 충격이 가해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강화 유리가 파손된 경우라면 소비자 과실로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업체에 시정조치를 권고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LG전자·동부대우전자는 권고를 받아들여 일반적인 사용 상태에서 파손된 경우에 한해 무상 수리를 진행하기로 했다. 단, 고의적이거나 과도한 충격에 의한 경우는 해당되지 않는다.
이번 서비스와 관련된 문의는 삼성전자서비스(1588-3366), LG전자 서비스센터(1544-7777), 동부대우전자서비스(1588-1588)로 하면 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