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에 나가기 딱 좋을 때다. 한 여름 뙤약볕과 싸우느라 애 먹을 필요도 없고, 폭우나 장마도 끝나갈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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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씨는 일단 골프웨어로서 필수조건이라 할 수 있는 활동성에서 이 팬츠 소재에서부터 높은 점수를 줬다. 폴리우레탄이 함유된 스트레치 원단을 사용해 제작한 직물덕에 팬츠는 한마디로 '짱짱'하면서도 신축성이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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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여성으로서 패션성에 대해서도 아주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데, 이 측면에서도 세심한 디테일들에 아주 높은 점수를 줬다. "사소한 차이가 브랜드의 격을 결정해준다더니 뒷 주머니 위치나 허벅지 부위의 사선 절개 등이 슬림해보이는 효과를 준다"는 손씨는 "주머니 하나도 그냥 달지 않고, 입을 사람을 위해 고민한 흔적이 역력하다. 이런 디테일의 차이가 보여서 브랜드의 수준을 보여주는 것 아니겠냐"며 "짙은 색보다 뚱뚱해보일까 걱정할 필요가 없겠다"고 착용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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