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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기능성 다 잡은 헤지스 골프 팬츠, "필드에서 시선 좀 받겠는걸!"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4-09-03 10:06


필드에 나가기 딱 좋을 때다. 한 여름 뙤약볕과 싸우느라 애 먹을 필요도 없고, 폭우나 장마도 끝나갈 때다.

그러나 은근히 골프웨어 선택엔 고민이 따른다. 일교차가 심하기도 하고, 어느날은 가을의 문턱에 다가선 듯 찬바람이 귓잔등을 때리는가 싶다가 또 어느날은 습도도 높아 불쾌지수를 더욱 올려놓곤 한다.

이럴 때일수록 산뜻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골프웨어 선택이 필수. 리뷰단이 LF(대표: 구본걸, www.lfcorp.com) 헤지스골프의 팬츠에 도전해봤다.


트래디셔널 골프웨어 브랜드를 표방하는 헤지스골프는 필드를 벗어나도 손색 없는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지닌 고감도 기능성 골프웨어다.
헤지스골프는 트래디셔널 골프웨어 브랜드를 표방한다. 헤지스골프는 트래디셔널 캐주얼의 고급스러움을 담고, 필드를 벗어나도 손색 없는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지닌 고감도 기능성 골프웨어다. 특히 헤지스 브랜드의 기본적인 역사와 정신을 공유하면서 젊어지고 있는 골프웨어 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세련된 착장을 원하는 2535 뉴서티층을 타깃으로 삼는다. 헤지스골프는 젊은 감각을 위한 슬림핏 실루엣을 강조하면서 기능성과 활동성을 배가 시키는 완벽한 골프웨어를 추구한다.


주머니 위치까지 챙긴 디테일 등이 입었을 때 날씬해보이도록 해준다.

고급 소재를 사용해 상당히 신축성이 좋다.

바지 속에 골프 공을 넣고 촬영을 해봤다. 브랜드가 크게 써진 쪽을 위로 했는데, 전혀 속이 비치지않는다.
이번 리뷰에 참여한 직장인 손미진씨는 필드에 나간지 3년이 다 되어간다. "이전에도 나름 좋은 브랜드의 제품을 입어왔는데, 이번 헤지스골프의 팬츠는 여러모로 마음에 들었다"고 엄지손가락을 높이 치켜들었다.

솔리드 컬러의 이 제품은 깔끔하고 그급스러운 디자인의 노턱 팬츠다.

손씨는 일단 골프웨어로서 필수조건이라 할 수 있는 활동성에서 이 팬츠 소재에서부터 높은 점수를 줬다. 폴리우레탄이 함유된 스트레치 원단을 사용해 제작한 직물덕에 팬츠는 한마디로 '짱짱'하면서도 신축성이 아주 좋다.


바지 옆에도 절묘한 각도로 사선을 넣어서 슬림핏을 완성했다.
여기에 절묘한 절개선이 제품의 활동성을 배가시켜준다. "이래서 헤지스골프구나란 생각이 들었다"는 손미진씨는 부릎 부위 절개선 등을 활용한 디자인 등으로 인해 무릎을 구부리거나 할 šœ 아주 편안함을 느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여성으로서 패션성에 대해서도 아주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데, 이 측면에서도 세심한 디테일들에 아주 높은 점수를 줬다. "사소한 차이가 브랜드의 격을 결정해준다더니 뒷 주머니 위치나 허벅지 부위의 사선 절개 등이 슬림해보이는 효과를 준다"는 손씨는 "주머니 하나도 그냥 달지 않고, 입을 사람을 위해 고민한 흔적이 역력하다. 이런 디테일의 차이가 보여서 브랜드의 수준을 보여주는 것 아니겠냐"며 "짙은 색보다 뚱뚱해보일까 걱정할 필요가 없겠다"고 착용 소감을 밝혔다.


윗주머니 위치 또한 절묘한 각도로 배치해 슬림 라인을 더욱 살려준다.

헤지스골프의 제품은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하도록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라인으로 디자인됐다.
또 고급 소재를 이용해서인지 흰옷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한 점도 높은 점수를 줄만하다고 평가했다. "혹시 흰색이라 속이 비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그럴 필요가 없더라"는 손씨는 무엇보다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아주 높은 점수를 줬다. "필드플레이웨이 코디룩은 물론, 평소에도 입을 수 있다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며 주위에 강력 추천의 뜻을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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