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추석 연휴 이색 가족 모임 장소로 볼링펍 뜬다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09-03 16:49


추석 연휴 이색적인 가족 모임 장소가 인기다.

연휴 기간 동안 TV와 음주로만 보내는 것보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여가생활의 시기로 활용하는 게 대세다. 특히 함께 여행이나 영화감상 등의 문화생활과 볼링, 탁구 등의 스포츠 여가가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이 중 볼링은 쉬운 경기 방법과 남녀노소 모두 어울릴 수 있다는 장점에 추석 연휴에 안성맞춤인 스포츠다. 또한 적당한 전신운동으로 고지방 음식으로 쌓인 뱃살을 빼기에도 좋다. 실제 세 게임을 했을 경우 500㎉가 소모된다.

이런 문화에 맞춰 최근 볼링장에 흥겨운 음악과 화려한 조명으로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볼링펍이 떠오르고 있다. 대표적인 볼링펍은 서울 성동구 성수역에 위치한 유니온스타로 음악과 시원한 세계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멀티 스포츠 공간이다. 볼링펍 유니온스타는 편안한 분위기에 여성 고객들이 많이 찾아, 가족들이 이용하기에도 문제가 없다. 대기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23종류의 다양한 세계맥주를 즐기는 테이블 40석을 마련했고, 당구대와 다트게임 등의 오락시설도 준비돼 있다.

유니온스타는 두 개 층으로 지하 1층은 젊은 층이 선호하는 볼링펍, 지하 2층은 다양한 연령층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일반 볼링장으로 구분돼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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