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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에잇이 2일 비콘(Beacon) 기반 마케팅 플랫폼인 '유니콘(Unicon)'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상용화 테스트에 나섰다고 밝혔다.
유니콘 상용화 테스트는 BC카드의 '비씨콕' 어플리케이션에 '유니콘' 플랫폼을 탑재해 서초구에 위치한 BC카드 본사 사옥과 주변 상가에서 비콘 서비스를 임직원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사옥 내에 설치된 '비콘 프리존'은 무료 콘텐츠를 제공하고, 사내식당에서는 직원 동선에 맞춰 메뉴 안내 및 무료 쿠폰 서비스 등이 실시된다.
BC카드 본사 사옥 근처에 위치한 남부터미널 주변에도 비콘 존을 설치해 할인 쿠폰, 가맹점 정보 등을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방문 빈도, 체류 시간 등 방문객 데이터 분석 작업도 이루어진다. 이외에도 위치정보 기능을 활용해 아침 출근인사, 가맹점 체크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