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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황창규)가 2일 삼성전자에서 최초로 메탈프레임 적용 및 국내 가장 얇은 두께(6.7mm)의 모델인 '갤럭시알파'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출시일은 3일이며, 가입하는 고객에게 정품 배터리팩 무료 증정 및 갤럭시탭4 8.0인치 Wi-Fi 버전을 4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갤럭시알파는 기존의 갤럭시S, 노트 시리즈와는 달리 외관 테두리에 최초로 메탈프레임을 적용하였고, 4.7인치 Full HD Super AMOLED 디스플레이와 6.7mm의 국내 가장 얇은 두께로 슬림하고 도시적인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골드로 총 3가지이며, 슬림 디자인과 경량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옥타코어 CPU 및 2GB RAM을 장착했으며 지문 스캐너 및 프라이빗 모드도 제공한다.
KT 관계자는 "KT를 통해 '갤럭시알파'를 구매하시는 고객들을 위해 자사의 우수한 광대역 LTE-A 서비스와 파격적인 가입 혜택을 준비했다"며 "KT는 다양한 가격대의 차별화된 단말 도입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넓은 선택폭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