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www.keb.co.kr)은지난 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을 비롯한 그룹 관계자와 러시아 중앙은행 관계자, 러시아 은행연합회장, 한국기업 대표 및 교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러시아 현지법인(법인명 : 러시아한국외환은행) 개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2일 밝혔다.
개점식에 참석한 외환은행 김한조 행장은 기념사에서 "외환은행은 러시아에 진출한 국내기업뿐만 아니라, 동 기업들의 현지 협력업체 거래유치 등 적극적인 현지화 추진으로 모스크바 현지 기업들과 함께 성장할 계획이며 양국의 교류증진과 러시아 은행산업 발전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외환은행은 2025년까지 그룹 전체 이익 중 글로벌 수익비중 40% 달성이라는 그룹 전략목표 수행을 위해 올해 인도 첸나이지점, 멕시코시티사무소, 캐나다 현지법인 3개의 영업망을 신설하는 등 지속적인 해외네트워크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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