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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여행, 동유럽 명소 한눈에 보는 '아모르 de 베네룩스' 출시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08-20 17:30


직판여행사 참좋은여행이 동유럽 명소를 한번에 보는 테마여행 상품 '아모르 de 베네룩스'를 선보였다.
사진제공=참좋은여행

국내 대표 직판여행사 참좋은여행(대표 윤대승, 이상호)이 동유럽의 명소들을 한번에 만나보는 테마여행상품 '아모르 de 베네룩스'를 소개했다.

'아모르 de 베네룩스'는 7일 동안 동유럽의 대표적인 미술관 세 곳과 유럽 고유의 문화가 그대로 보존된 관광지를 중심의 이색적인 일정이다. 미술관 기행에 포함된 세 장소는 네덜란드 빈센트 반 고흐 미술관,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 벨기에 르네 마그리트 미술관 등이다. 오르세 미술관은 기차역을 개축해 만든 독특한 형태로 프랑스 파리의 3대 미술관 중 하나이다. 마그리트 미술관은 벨기에 최고의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가 24년 간 실제로 생활한 가옥을 개조해 작품을 전시한 곳이다. 반 고흐의 대표작을 관람하는 빈센트 반 고흐 미술관을 비롯해 짧은 생을 마감한 오베르 쉬르 우아즈 역시 방문한다. 반 고흐가 10주 동안 머물며 70여점의 작품을 완성한 의미 있는 곳으로, 고흐의 그림 속 실제 풍경마다 작품번호를 설치해 실물과 그림을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다.

예술 명소를 보는 일정도 포함된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와 벨기에 안트워프에 위치한 노트르담 대성당을 각각 방문한다. 프랑스의 노트르담 대성당은 초현실주의 거장 마르크 샤갈의 몽환적인 스테인드글라스가 돋보이는 곳. 벨기에의 노트르담 대성당은 동화 '플랜더스의 개' 속 주인공 네로가 화가를 꿈꾸며 보고 싶어했던 작품인 루벤스의 '그리스도의 강림'이 전시된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6박 7일 동안 동유럽의 대표적인 예술 명소 외에 '천장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벨기에 브뤼헤, 중세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원색의 전통가옥과 독특한 건축물들이 한데 모인 네덜란드 잔담 등을 관광하는 일정이다. 17세기 고전적인 건축양식이 돋보이는 오베르 고성의 레스토랑에서 전통 음식을 맛보는 일정도 이색적이다. 관광지 외에 식사 역시 예술기행의 특색을 십분 반영했다.

참좋은여행의 '아모르 de 베네룩스'는 매주 목요일 인천공항에서 대한항공을 이용해 출발한다. 상품가격은 257만6000원부터이고 왕복항공권(유류할증료 포함), 전체 일정 일급 호텔 숙박/식사/전용 차량/전문 인솔자/관광지 입장료, 여행자 보험 등이 포함된다. 선택 관광비용만 희망자에 한해 추가된다.

상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188-4050)로 문의하거나 인터넷(http://www.verygoodtour.com/Product/Package/PackageMaster?MasterCode=EPP3955&MenuCode=#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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