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이 14일 전국 각 지역을 연결하는 대중교통 길찾기 서비스를 '다음 지도' PC웹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음에 따르면 다음 지도는 고속·시외버스, 항공, 여객선 등 다양한 교통수단 정보를 통해 지역 간 최적 경로를 안내한다. 기존 지도 서비스에서는 볼 수 없던 대중교통 길찾기가 가능해지면서 도시는 물론 주요 섬까지의 이동방법을 파악이 가능하다.
다음 관계자는 "시내 대중교통 정보는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지만 환승이 필요한 시외 이동은 이리저리 정보를 찾아보며 경로를 익혀야 했다"며 "다음 지도에서는 전국 어디든 찾아갈 수 있도록 복합적인 대중교통 길찾기를 제공하기 때문에 여행이나 다른 지역에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하반기 안으로 '다음 지도' 모바일 웹과 앱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