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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해양레저산업 활성화 박차…전문 인력 양성 4기 교육생 모집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8-11 13:56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11일 해양레저산업 및 마리나 서비스 분야에 취업이나 창업의 목표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경남 해양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모집 중인 제 4기의 교육훈련은 2014년 8월 19일에 시작해 11월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300시간 이상의 교육으로 계획됐다.

교육생 모집은 해양레저산업 및 마리나 서비스 분야에 취업이나 창업의 목표를 갖고 있는 분을 우선으로 모집하며 현재 실업자(4대보험 미가입자)이거나 영세영업자(연매출 1억 5천 이하)에 한해 참가 자격을 부여 한다. 교육내용은 마리나 관리 및 운영, 세일요트 운용 및 관리, 모터보트 운용 및 관리, 수상안전교육 및 응급처치, 스킨 스쿠버 자격 취득지원, 해양레저산업 및 마리나 서비스 분야 창업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과정 중에 요트조종면허 취득과 일반조종면허 취득, 수상인명구조요원 취득, 스킨 스쿠버자격 취득지원이 계획되어 있으며 해양레저 관련분야 10년 이상의 경력자 9명의 전문 강사진과 다양한 분야의 해양레저 전문가로 총 23개의 초청강의가 열릴 계획이다.

한편 통영고용노동지청과 통영시,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 통영요트학교는 4기 교육생 모집을 통해 해양레저산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전문 인력의 양성을 통해 통영시를 우리나라의 해양레저를 선도하는 거점항으로 육성, 발전시킬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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