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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 간편식이 뜬다…소자본 창업 가능 효과적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8-11 11:12



가정식 간편식 음식이 창업시장의 새로운 뜨는 아이템으로 부각되고 있다. 맞벌이 가정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했다. 간편식을 취급하는 아이템들도 속속 론칭되면서 간편식 시장이 요즘 뜨는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aT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2013 가공식품 소비자 태도조사' 결과에서도 가정식 간편식 시장 성장세를 알 수 있다. 간편식 구입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2011년 40.5%, 2012년 55.3%, 2013년 61.9%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대기업의 가정식 간편식 종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일반 창업자가 쉽게 할 수 없다. 하우스원푸드는 이같은 점에 주목,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대학로짜장면 선보이고 있다.

하우스원푸드 관계자는 "현재 전국의 시?군?구 단위로 지역총판 사장을 모집하고 있다"며 "본사에 주문 내역을 전달하면 본사에서 원하는 장소까지 배송하기 때문에 개인적 배송업무나 중간 유통간계가 없어 높은 마진율을 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우스원푸드는 대학로짜장면 지역총판점 계약과 동시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판매처 30곳도 개설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대학로짜장면은 PC방, 편의점, 마트, 기업체 단체, 여행사, 동호회 등의 판촉물로 대량 납품되고 있다. 하우스원푸드 관계자는 "주부를 비롯한 여성이나 직장인의 투잡으로도 좋은 창업아이템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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