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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나크리 경로, 서해로 북상…주말 강풍·폭우 비상

기사입력 2014-08-01 11:03 | 최종수정 2014-08-01 11:18



태풍 나크리 경로

태풍 나크리 경로

제 12호 태풍 '나크리'가 일본 오키나와 서쪽해상에서 한반도 서해상으로 북상하고 있다.

주말쯤, 제주도 서귀포 남서쪽 해상을 지나 일요일에는 목포 부근 해상까지 올라올 예정이다.

'나크리'는 약한 중형 태풍이지만, 서해상을 통해 북상하면서 우리나라는 태풍의 위험반원인 오른쪽에 놓여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제주는 당장 1일인 오늘부터 직접 영향권에 들어 많은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겠다. 내일은 남부지방이, 일요일에는 전국이 영향권에 놓여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 최고 4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 서울 등 내륙지방도 시간당 40mm이상의 강한 비와 최고 200mm의 폭우가 예상된다.

많은 네티즌들은 "

태풍 나크리 경로, 한반도로 북상하고 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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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나크리 경로, 주말 강풍 폭우에 대비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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