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8일 수원시 정자2동(동장 강건구)에서는 관내 어르신 및 기초수급자 등 어르신 200여분을 모시고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미용, 영통의용소방대, 성모척관병원이 함께 한 이 날 행사는 어르신들의 이발 봉사와 비상화재에 대비한 소방안전교육체험 및 소화기 증정 시간으로 진행됐다.
성모척관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우리가 먼저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다가가 도움이 될 수 있는 병원이 될 것이며, 후원할 수 있는 분야는 아낌없이 후원하고 싶다. 오늘도 어르신들의 밝은 얼굴을 뵙고 나니 무더위도 싹 잊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병원진료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그 외 소수 계층들에 편안하고, 스스럼 없는 존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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