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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크리닝, 선진 세탁기법으로 고객 만족도 높아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6-26 16:15 | 최종수정 2014-06-26 16:15



월드크리닝이 15년 동안 쌓아온 선진기술과 노하우, 최첨단 시스템, 숙련된 전문인력 등으로 고객 만족도가 높은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1999년 설립된 월드크리닝은 입지선정부터 교육, 매장 오픈까지 지원 역량을 갖추면서 2012년에는 한국소비자 만족지수 1위, 2013년 상생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월드크리닝은 일본에서 직수입한 장비로 완벽한 품질을 자랑한다. 자동열판 프레싱 방식으로 다림질해 표면이 깨끗하고 구김이나 때가 잘 묻지 않는다. 세탁시 탁월한 세척력과 냄새 제거는 기본이다. 특이한 점은 일본에서 직수입한 발수제를 사용해 발수처리하는 로열크리닝이다. 의류의 통기성이나 소재의 촉감을 손상시키지 않아 아웃도어나 양복, 넥타이류에 적합하다.

월드크리닝은 단순 의류세탁이 아닌 상품을 보전하고 보수하는 데에도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 이로 인해 일반의류 뿐만 아니라 기능성 의류ㆍ침구류ㆍ카펫ㆍ가죽ㆍ밍크ㆍ운동화ㆍ구두까지 취급한다.

예비창업자에 맞춘 다양한 가맹점 시스템도 보유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세탁전문점은 고객에게 세탁물을 수령해 지사 공장에서 세탁을 맡기는 일반 중계 매장과 매장 내에 물세탁, 건조기 등 일부 설비를 갖추고 까다로운 세탁물만 공장에 보내는 '론드리숍(Laundry shop)', 코인 빨래방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코인론드리숍(Coin Laundry shop)'으로 구분된다. 기존 세탁 프랜차이즈의 경우, 특정 형태의 가맹점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아 가맹점주의 선택권이 좁았다. 이에 반해 월드크리닝은 매장의 위치·상권·가맹점주의 자금 상황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가맹점을 고려할 수 있도록 해 선택권을 넓혔다.

월드크리닝은 또 사회 이윤 환원 활동에서도 활발하다. 올해 3월부터는 관할 구청과 봉사협약을 맺어 차상위 계층 침구류 무료세탁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아울러 매월 어려운 가정을 선별해 당일 바로 침구류를 세탁해주는 서비스도 무상으로 진행중이다.

이상헌 한국소상공인컨설팅협회장은 "세탁전문점은 유행을 타지 않는데다 세탁서비스가 질적으로 향상되면서 고객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며 "초보자도 체계화된 시스템으로 안정적 운영이 가능해 앞으로도 소자본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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